[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UN이 지정한 푸른하늘의 날인 7일 서울 강남구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서 907 기후정의행진에서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2024.09.07. [email protected] /사진=김근수
기후·노동 시민단체 615여곳이 참여한 '907 기후정의행진'은 7일 오후 강남역을 시작으로 논현역·역삼역·선릉역 등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집회와 행진을 진행했다.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는 기조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명이 참여했다.
또 "쏟아지는 폭우와 녹아내리는 폭염, 우리는 오늘도 재난을 마주한다"면서 "우리 일상을 책임지는 노동과 돌봄이 오히려 불평등한 기후 재난의 맨 앞에 서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 강남대로에서 열린 907 기후정의행진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9.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한편 집회가 열린 이날은 푸른 하늘의 날로,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