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양민혁이 토트넘 손흥민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양민혁이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양민혁 영입이 결실을 맺도록 간절히 바라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최고 사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며 "스카우트들은 양민혁의 활약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은 그의 능력을 곧 확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양민혁이 러닝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양민혁의 골 세리머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양민혁의 최근 근황도 상세히 전했다. 매체는 "양민혁은 현재 K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에만 13골(8골 5도움)에 관여했다. 강원은 이번 달 말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울산HD오 맞붙는다"며 "양민혁은 4달 뒤 토트넘에 합류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그때까지 보여주는 활약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지난 7월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올해 K리그1 준프로 신분으로 데뷔해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친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과 6년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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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양민혁이 토트넘 패드로 포로와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앙제 포스테코글루(왼쪽) 감독을 만난 얌민혁.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