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추진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9.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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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대흥리사이클링과 폐기물 관리 등 협약

민경제 에어부산 경영본부장(가운데)이 이세호 SK에코플랜드 부사장(왼쪽), 박혜란 대흥리사이클링 대표이사와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민경제 에어부산 경영본부장(가운데)이 이세호 SK에코플랜드 부사장(왼쪽), 박혜란 대흥리사이클링 대표이사와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폐기물 관리와 정보화 체계 구축을 위해 SK에코플랜트, 대흥리사이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기물의 배출·수거·처리·재활용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투명한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항공업계 최초의 시도다.

에어부산은 폐기물을 최대한 분리배출하고 플랫폼 도입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플랫폼 구축 및 도입·운영을 지원하고, 대흥리사이클링은 폐기물의 수거·처리 관련 정보 제공·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특히 배출 폐기물 중 폐지로 재생종이를 생산하고 재생종이로 만든 학용품 등을 매입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민경제 에어부산 경영본부장은 "협약에 따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친환경 경영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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