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약국을 활용하면 환자들은 처방전 접수가 가능한 약국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는 "약국의 재고상황이 비대면진료 병원 처방과는 상이하면 약을 수령하지 못하고 뺑뺑이를 돌아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환자의 의약품 수령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우약국은 비대면진료 처방전 접수 시 재고가 달라 약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비대면진료 선상에서 가장 빈도 높은 필수 의약품을 약국이 구비할 수 있도록 의약품공급 인프라 서비스도 제공한다.
닥터나우는 필수 의약품 공급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약국의 의약품 간편구매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한편 닥터나우의 비대면진료 건수는 지난 2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대면진료 전면허용 이후 매월 13~15%씩 상승 중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비대면진료 건수는 28만건이다. 전체 진료의 65% 이상이 감기, 몸살 등 경증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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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 증가에 따라 처방약의 약국 방문수령도 늘고 있다"며 "환자가 방문수령을 마치고 약국에 대한 평점을 남길 수 있는 약국 리뷰 시스템의 경우 지난 8월 기준 3만 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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