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창 영주시의원.(국민의 힘, 가흥1·2동)/사진제공=영주시의회
김 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지난해 국가산단으로 승인받았지만 발전소 건립에 대한 별다른 고민과 움직임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도 1분기 기준으로 영주시에 지정된 산업단지 지정 면적(344만㎡)이 인근 안동시(200.7만㎡)보다 큰 규모로 산업 부문에서 전력수요가 많고 대부분 전력 다소비 업종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영주시는 지난 7월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에 착공한 안동을 부러워만 할 뿐 발전소 건립에 대한 논의조차 이뤄지질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영주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