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조감도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선착순 분양은 이달 7일 오전 10시부터 단지 견본주택(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에서 진행한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다. 거주 의무기간 적용도 받지 않는다.
단지가 조성되는 이동·남사읍 일대는 삼성전자가 예상 투자금액 360조원을 투입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내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원삼면 일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단지 설계는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 등을 적용한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주방특화, 수납시스템과 마감 특화 옵션 등을 제공한다. 입주민 전용 영화관,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다함께돌봄센터, 그리너리 스튜디오(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 단위 투자를 계획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는 단지가 될 것"이라며 "용인을 넘어 서울, 성남 등 수도권 전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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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부터 이번에 분양에 돌입했다.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