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강남구 통신대안평가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에 참석한 문재남(왼쪽) 통신대안평가 대표,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 /사진제공=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PFCT는 자사의 AI 신용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활용해 통신정보 기반의 신용평가 리스크와 변별력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통신정보를 통한 신파일러및 중·저신용자 대상 상품 확대 가능성 연구 △통신정보와 PFCT '에어팩' 솔루션을 결합한 사업모델 발굴하고, 금융기술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통신대안평가는 SK텔레콤 (58,300원 0.00%), KT (42,050원 ▲600 +1.45%), LG유플러스 (10,000원 ▲120 +1.21%)(이하 통신 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 SGI서울보증 등 5개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통신 3사의 통신데이터로 개인의 신용을 평가해 금융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금융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수환 PFCT 대표는 "통신대안평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하는 첫 포용금융 사례를 만들고, 나아가 더 넓은 범위의 고객층을 포용해 나갈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PFCT가 가진 금융 섹터 최고의 AI 기술력을 토대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시장에 안착시키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틀 마련 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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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남 통신대안평가 대표는 "통신데이터는 정기적으로 수집할 수 있어 정보의 안정성과 연속성이 높고, 개인의 생활행동패턴·거래능력·소비관리성향 등으로 개인 신용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누구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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