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남궁 홍 사장이 E&Able Tech Forum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E&A
삼성E&A는 이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미래 에너지 소통의 장'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열었다. 'E&Able'은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able)'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에서 만든 합성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술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탄소포집, 블루수소, 그린수소, E-Fuel, 유기성 폐기물처리, 하수 재이용 등 에너지 전환·환경 분야 7대 기술 솔루션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미래 에너지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 홍 삼성E&A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삼성E&A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한다'라는 중장기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에너지 전환과 환경기술 분야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 솔루션 분야 교류와 협력의 장을 지속 마련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