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타겟,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9.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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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타겟(대표 김병모)이 최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경기 WINGS)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에이징타겟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동맥경화 치료제, 방사선 항암증강제 등 노화 관련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팁스'(TIPS)로 불리며 민간과 경기도가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에이징타겟을 추천한 이기칠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에이징타겟이 개발 중인 새로운 작용기전 치료제의 강점을 높이 샀다"면서 "앞으로 노화질환 치료제, 항노화 의약품 개발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년 창업한 에이징타겟은 다중표적 고효능 알츠하이머 치료제, 비신경세포 노화 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혈관 노화 표적 동맥경화 치료제, 방사선 획득내성 표적 방사선 치료효능 증강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병모 에이징타겟 대표는 "적응증별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위해 여러 워킹 그룹(working group)과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파이프라인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 기반 노화질환 치료제의 비임상시험 진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사진제공=에이징타겟사진제공=에이징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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