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시스템즈가 생산하는 자율주행 로봇용 라이다는 AI(인공지능)에 특화된 자체 라이다 센서를 통해 다른 제품 대비 자율주행이 개선된 로봇 주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는 3년간 코레일의 필드 테스트와 인증 과정을 거쳐 3D 라이다 센서를 올해 평택역과 병점역에 도입했다. 하반기 중 철도 협력업체를 통해 코레일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노시스템즈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제품 양산과 차세대 제품 기술 개발에 나선다. 특히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근거리 왜곡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로보스캔'(ROBOSCAN) 제품의 상용화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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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현 나노시스템즈 대표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의 시장 확장성을 인정받아 기관으로부터 첫 투자유치가 가능했다"며 "해외의 비싼 3D 라이다 센서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높은 신뢰성의 라이다 센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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