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축구선수 손흥민, 양민혁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양민혁은 3일 대한축구협회(KFA)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7월에도 (손흥민 형이) '잘하고 있고, 영어 공부 많이 하라'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이번에 같이 생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더 친해져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싶고, 여러 가지를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첫 훈련이 간단한 회복 훈련이었지만 체계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진지함과 즐거움 속에서 훈련을 진행, 앞으로 대표팀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나이가 가장 어리지만 주눅 들지 않고 당돌하게 경쟁하고 싶다.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마무리 능력을 감독님께 어필하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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