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① 편의점에 개인 쓰레기 '휙' ② 중국 '충격' 무단횡단 ③ 택시서 뛰쳐나간 외국인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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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차에서 나온 쓰레기만 편의점에 버리고 도망간 여성 /영상=JTBC '사건반장'차에서 나온 쓰레기만 편의점에 버리고 도망간 여성 /영상=JTBC '사건반장'
[더영상] 첫 번째는 차에서 나온 쓰레기를 모아 편의점에 버리고 도망간 여성 관련 영상입니다. 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용인시 한 편의점 업주 A씨의 제보가 소개됐습니다. A씨는 "50대로 보이는 여성이 지난 7월 21일 편의점 앞 쓰레기통에 개인 쓰레기를 모아 버렸다. 여성은 편의점 고객이 아니었다"며 "쓰레기통은 편의점에서 나온 쓰레기를 넣는 곳이라고 했더니 '셀프 세차장 가서도 버리는 데 여기는 왜 안 되냐'고 따지더라"고 설명했습니다. A씨가 차 안으로 쓰레기 일부를 밀어넣자 여성은 "되돌아와서 다시 버릴 것"이라고 소리쳤습니다. A씨가 여성의 손목을 붙잡았음에도 이 여성은 도망쳤고, A씨는 여성을 특수폭행과 뺑소니 혐의로 신고했습니다. 여성도 A씨를 폭행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이가 탄 유모차를 밀면서 정차 중인 대형트럭 아래를 통과하는 모습 /영상=SNS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이가 탄 유모차를 밀면서 정차 중인 대형트럭 아래를 통과하는 모습 /영상=SNS
두 번째는 중국의 충격적인 무단횡단 관련 영상입니다. 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온 글과 영상을 종합하면, 지난 8월 말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장면이 논란을 샀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아이가 탄 유모차를 밀면서 정차 중인 대형트럭 아래를 통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이 찍힌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이 모습을 발견하고 차를 급하게 세웠습니다. 만약 트럭이 움직였거나 뒤에 오던 차량이 멈추지 않았다면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아이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택시 안에서 지인과 말다툼 후 자해를 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과 추격 끝에 덜미를 잡혔다. /영상=유튜브 채널 '경찰청'택시 안에서 지인과 말다툼 후 자해를 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과 추격 끝에 덜미를 잡혔다. /영상=유튜브 채널 '경찰청'
세 번째는 택시 안에서 지인과 말다툼 후 자해를 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과 추격 끝에 덜미를 잡힌 사건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 7월21일 울산 남구의 한 택시 기사가 "외국인들이 택시에 피를 흘리고 도망갔다"며 파출소를 찾아왔습니다. 당시 파출소 CCTV를 보면 파키스탄 국적 B씨는 택시가 파출소 앞에 멈춰서자 동승자도 놔둔 채 재빠르게 도망갔습니다. 경찰은 이후 B씨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B씨는 2021년 체류 자격이 만료된 불법체류자였고, 동승자는 합법체류자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택시 안에서 지인과 말다툼하다 화가 나 자기 손을 내리치는 등 자해를 했고, 이 과정에서 다량의 출혈이 생길 정도로 상처를 입었지만 불법체류 사실을 숨기고자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B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습니다.

차에서 나온 쓰레기만 편의점에 버리고 도망간 여성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차에서 나온 쓰레기만 편의점에 버리고 도망간 여성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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