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Youth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보령
초등부 학생들은 '우주정거장에서의 나의 하루'를 상상한 그림을, 중·고등부 학생들은 '우주정거장에서 1년 이상 체류 시 인체에 생길 수 있는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SWNA 대표 이석우 디자이너도 HIS Youth에 멘토로 참여했다. 이석우 디자이너의 멘토링을 받은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HIS Youth의 굿즈와 최종 선정팀에게 수여되는 트로피를 디자인했다.
31일 진행된 결선 대회에서는 초등부 그림작품 20점과 중·고등부 3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그 밖에 과학 유튜브 채널 '과학쿠키' 이효종 대표와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안형준 박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엔 1차 선발된 학생 및 일반 시민까지 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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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에서 선정된 20점의 그림작품들은 내년 4월로 예정된 액시엄스페이스의 Ax-4 미션에 탑재되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올라간다. 중·고등부 3개팀은 올해 11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주요 우주 기업 탐방에 나선다.
김 대표는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 "열의를 갖고 도전해 값진 성과를 이룬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HIS Youth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견문과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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