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보합…삼성전자·하이닉스 하락 지속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9.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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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사진=임종철 기자/사진=임종철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 자동차주와 2차전지주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3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0.22%) 오른 268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49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21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2%대 강세다. 의료정밀, 의약품, 유통업, 기계, 서비스업, 보험, 화학, 통신업, 금융업, 증권, 운수창고, 종이목재, 음식료품은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반면 운수장비,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물산 (149,200원 ▲100 +0.07%), 삼성SDI (365,000원 ▲1,000 +0.27%), NAVER (160,100원 ▲100 +0.06%), 삼성바이오로직스 (990,000원 ▲19,000 +1.96%)가 1%대 강세다. LG화학 (321,500원 ▲1,000 +0.31%), POSCO홀딩스 (370,000원 ▲11,500 +3.21%), LG에너지솔루션 (399,500원 ▼14,500 -3.50%), 셀트리온 (195,200원 ▼400 -0.20%), 신한지주 (55,900원 ▲2,000 +3.71%)는 강보합세다. 반면 현대차 (237,000원 ▲5,000 +2.16%)는 1%대 하락 중이다. 기아 (100,500원 ▲1,400 +1.41%), SK하이닉스 (162,800원 ▼6,000 -3.55%), 삼성전자 (64,400원 ▼1,900 -2.87%)도 약보합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1포인트(0.09%) 오른 769.92를 보인다. 개인이 24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152억원, 43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건설, 기계장비, 유통,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화학, 금속, 제조, 음식료담배가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반면 섬유의류, 기타제조, 운송, 비금속, 제약, 기타서비스는 약보합세를 보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엔켐 (183,300원 ▲1,800 +0.99%)이 1%대 강세다. 에코프로 (76,800원 ▼300 -0.39%), 셀트리온제약 (68,200원 ▲700 +1.04%), 에코프로비엠 (159,100원 ▲1,800 +1.14%)은 강보합세를 보인다. 반면 리노공업 (179,100원 ▼2,600 -1.43%), 삼천당제약 (131,800원 ▼600 -0.45%)은 1%대 하락 중이다. 알테오젠 (319,500원 ▲3,500 +1.11%), 리가켐바이오 (89,200원 ▲1,400 +1.59%), 실리콘투 (44,200원 ▲50 +0.11%), 레인보우로보틱스 (134,500원 ▼1,800 -1.32%), 클래시스 (55,100원 ▲1,200 +2.23%) 등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38.00원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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