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덕현 사장(가운데)이 올해의 공급업체 부품상 수상 트로피를 들고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130,700원 ▼400 -0.31%)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퀄컴 공급 업체 써밋'(Qualcomm Supplier Summit)에서 '2024 올해의 공급 업체 부품상'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퀄컴은 전세계 15개국 약 130여개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8개 부문 별 최고 공급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공급 업체는 퀄컴이 자동차, 컴퓨터, XR, 산업용 IoT 등 산업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다각화하는데 핵심적인 파트너들이다.
퀄컴은 1985년 설립된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및 통신 기술 회사다. 퀄컴의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전 세계 많은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으며, 글로벌 AP시장 점유율은 애플에 이어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