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받은 화장품주 "매력적인 주가"…장 초반 동반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9.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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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관람객이 화장품 원료를 집어들고 있다./사진-뉴시스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관람객이 화장품 원료를 집어들고 있다./사진-뉴시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화장품주가 2일 동반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증시에서 CSA 코스믹 (960원 ▼12 -1.23%)은 전날보다 196원(20.08%) 오른 117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리아나 (2,660원 ▼10 -0.37%)(13.7%), 스킨앤스킨 (812원 ▼18 -2.17%)(7.84%), 한국화장품제조 (74,600원 ▼300 -0.40%)(6.85%), 브이티 (35,850원 ▲650 +1.85%)(6.09%), 코스메카코리아 (87,500원 ▼900 -1.02%)(6%), 클리오 (31,100원 ▼650 -2.05%)(4.59%), 본느 (16,300원 0.0%)(4.53%), 한국화장품 (7,470원 ▼20 -0.27%)(4.15%), 잉글우드랩 (13,090원 ▼90 -0.68%)(4.08%), 토니모리 (9,320원 ▲10 +0.11%)(3.66%), 에이피알 (294,500원 ▲1,000 +0.34%)(3.7%) 등도 동반 강세다.



그간 주가 하락에 따른 저점 매수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은 개별 요소보다 머니 플로우 등의 시장 충격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 호조 기업까지 주가가 하락하며 업종 전반이 흔들렸다"며 "비중국 수요 확대 및 기업의 비중국 외연 확장 기조는 아직 진행 중이며 현재는 밸류에이션(주가 수준) 또한 매력적인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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