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라이브,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9.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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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라이브(대표 석철) '키트앨범'이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콘텐츠 미디어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뮤즈라이브 석철 대표(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뮤즈라이브 석철 대표(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경영·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뮤즈라이브는 2017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근거리 통신 방식인 암호화 초음파 통신(이하 EUC) 기술을 적용한 '키트앨범'을 개발했다. 새로운 콘텐츠 미디어인 키트(KiT)를 적용한 차세대 음반 '키트앨범'을 선보여 음원과 음반으로 양분돼 있던 시장에서 새로운 멀티 플랫폼으로 주목받은 것. 'KiT'라는 명칭은 Keep in Touch의 약자로서, 실물 앨범의 소장하는 것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연결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주류를 이끌며 현재 전세계 211개국에서 사용되는 신규 음반 포맷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키트앨범은 새로운 포맷 활용 영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시켰다. 최근에는 스눕독(Snoop Dogg) 키트앨범 출시에 이어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와 위저(Weezer) 그리고 필터(Filter) 등의 글로벌 탑 아티스트들의 키트앨범 출시도 진행됐다.



아울러 최근 세계 최초로 음반 생산 자동화 공정이 연동된 온디맨드형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여, '키트베러(KiTbetter)'라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에도 힘쓰고 있으며, KiTbetter.com에서 제공하는 on-demand 서비스와 one-of-a-kinf 서비스는, 지난 1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기술 박람회 'CES 2024'에서는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의 독창성 등을 인정받았다. 자사 특허기술을 활용한 키트앨범의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활용한 키트앨범 커스텀 기술로 '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8월 1일 KiTbetter의 첫번째 플래그쉽스토어가 홍대 레드로드에 오픈되어, 현장에서 다양한 키트앨범의 판매는 물론 인기 인디밴드들이 공연을 하는 등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으며, 에픽하이의 키트앨범을 앨범을 독점 판매하기도 하는 등, KiTbetter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 것을 통해 음악 공급과 이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뮤즈라이브 석철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뮤지션들의 음악을 키트앨범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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