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와 경남대표단이 체코 남모라비아주 기업과 교류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대표단은 상공회의소 간 협약 체결 후 나노융합기업 대상 '비즈니스 교류회'를 열었다.
박 도지사는 "남모라비아주와 경남도가 친선결연을 하고 경남 나노기업과 체코기업이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교류회 시 경남 나노융합기업 제품을 전시해 체코 기업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수출 상담도 시간을 초과해 진행했다.
이 결과 경남 기업인 카본하이브와 디아이블이 체코기업인 Nanopharma와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100만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했고 뉴라이브도 체코기업 IBA와 100만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비즈니스 교류회에 앞서 경남 나노기업은 경남테크노파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체코 브르노시의 중앙유럽기술연구소(CEITEC) 나노클린룸을 방문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CEITEC과 함께 한국-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과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