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선박평형수용 스마트 정량펌프 국산화 개발' 워크숍 열어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8.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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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테크로스-아이엠테크,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동의과학대와 테크로스, 아이엠테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의과학대동의과학대와 테크로스, 아이엠테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3~24일 '2024년 대학 R&D 씨앗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고압·고정밀 연속 정량주입이 가능한 선박평형수용 스마트 정량펌프 국산화 개발' 과제 워크숍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대학 R&D 씨앗기획사업'은 지역 R&D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산업 여건과 미래 신산업 경쟁력 중심의 R&D 기획자원을 확보한다.



워크숍에는 씨앗기획과제 주관기관인 동의과학대를 비롯해 아이엠테크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전문기업 ㈜테크로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산업 및 기술 동향 △수요처 선박평형수 TRO 중화제 주입 정량펌프 모듈 국산화 △향후 기술개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학은 테크로스, 아이엠테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책임자인 권일근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중화제 주입 정량펌프 모듈 제품을 국산화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수요처, 대학이 합심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대학 R&D 씨앗기획사업' 참여기관은 이번 과제 종료 후 정부 지원 R&D 과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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