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현대오토에버 혁신전략컨버전스사업부장(왼쪽)과 장연세 현대오토에버 SDx센터장(오른쪽)의 모습/사진= 현대오토에버 제공
현대오토에버는 A.T.커니(A.T. Kearney) 출신 박상수 상무와 포스코DX 장연세 상무를 각각 혁신전략컨버전스사업부장, SDx센터장에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상무는 "모빌리티 SW 혁신을 선도하는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며 구성원들과 원팀을 이뤄 기술 혁신, 사업 성장,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장 상무를 통해 고객사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장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SDx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현대오토에버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올해에만 △SW플랫폼사업부장 류석문 상무 △ERP센터장 김선우 상무 △보안총괄임원(CISO) 최원혁 상무 △SW개발센터장 지두현 상무 등 리더급 임원을 연이어 데려왔다. 이는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윤구 사장이 추진하는 조직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그는 IT 비즈니스를 포함한 그룹 전반의 사업 이해도가 높은 인재 등용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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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박 상무와 장 상무의 영입은 회사의 전략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