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모듈형 학점제로 운영돼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해 AI 창업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론교육 외에도 현업 개발자들이 팀별 멘토로 참여해 수강생들의 창업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2017년 '양재 R&CD 혁신허브'라는 명칭으로 개관한 서울 AI 허브는 서울시의 비전인 '글로벌 AI 테크시티 구현'을 목표로 AI 교육과 스타트업 육성, 중견기업 지원, 산학연 융복합 생태계 구축, 글로벌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AI 허브가 육성하고 있는 입주·멤버십 스타트업은 360여개에 달하며 이들의 기업가치는 1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지원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은 3849억원, 투자유치 금액은 3762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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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번 교육이 끝이 아닌 창업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서울 AI 허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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