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사./사진제공=구미시
이로써 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이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미형 온종일 완전돌봄' 프로젝트 가동에 본격 들어갔다.
시는 기존 돌봄전담시설인 구미24시 마을돌봄터와 산동24시 마을돌봄터에 이어 이번에 구평영무, 봉곡e편한, 옥계우미린, 샘터 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를 추가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구미24시 마을돌봄터의 야간 연장 이용 누적인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787명, 산동24시 마을돌봄터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272명이다.
경북 도내 최초·최대 규모의 새마을24시 돌봄문화복합센터가 오는 11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공동주택을 매입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 장소에서 공동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K-보듬'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박은희 구미시 미래교육돌봄국장은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4시간 돌봄 전담 시설을 확대 운영해 구미형 온종일 완전돌봄을 실현하고 양육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