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이 지난 21일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개최한 '영화·애니메이션 분야 레벨업 프로젝트 투자데이' 행사 모습./사진제공=경콘진
이 행사는 영상 분야 투자사, 배급사, 제작사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배급사 7개사와 콘텐츠 분야 전문 투자사 10개사, 영상 제작사 23개사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제작사 대표는 "영화 제작자로서 최근 투자 규모가 축소되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투자자를 만나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경콘진은 경기도 콘텐츠 분야 통합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레벨업 프로그램'과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관으로 구성된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콘텐츠 기업 성장을 위해 조성된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 5호, 6호) 등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 및 프로젝트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다음 '레벨업 프로젝트 투자데이'는 10월 말 게임 분야를 주제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