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TP타워 리테일 임대 자문 서비스 성공적 마무리"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8.27 10:34
글자크기
CBRE코리아, "TP타워 리테일 임대 자문 서비스 성공적 마무리"


글로벌 최대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지난 2월 준공된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TP타워'의 리테일 임대 자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TP타워는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보도로 연결된 초역세권 복합빌딩이다. 지하 6층~ 지상 42층, 연면적 14만1691㎡규모다. 오피스에는 신한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와 신한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우리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사들이 입주했다.



CBRE코리아는 2021년부터 재건축중인 TP타워의 상업시설 공간에 대한 리테일 임대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TP타워를 여의도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한 것은 다채로운 리테일 테넌트 MD 구성으로 상업공간을 활성화한 리테일 자문 서비스가 유효했다.

환승 지하철역과 연결된 초역세권이라는 강점을 가진 리테일 상업 공간에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까지 총 4개층에 걸쳐 22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상 2층은 세미 파인다이닝 컨셉의 리테일 공간으로 무탄, 호시우보, 심퍼티쿠시, 우나기 욘다이메 키쿠카와가 들어왔다. 지상 1층에는 프랑스 전통 베이커리 카페인 라부슈 뒤 루아, 캐나다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팀홀튼 등으로 채워졌다.



캐주얼 다이닝을 표방하는 지하 1층에는 능라도, 오근내닭갈비, 츠키젠, 폴트버거, 이도곰탕, 안남 등의 F&B를 만날 수 있다. 지하 2층에는 색다른 인테리어와 북큐레이션으로 알려진 아크앤북을 비롯해 이코복스, 푸에르코, 르베지왕 등이 입점했다.

미슐랭 빕구르망 레스토랑, 휴식이 강조된 북 큐레이션 서점 등 색다른 리테일 요소 등을 더해 여의도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TP타워 리테일 임대 자문을 담당한 백선엽 CBRE코리아 이사는 "TP타워는 기존의 정형화된 오피스 아케이드 모델을 탈피해 직장인과 지역주민, 이를 넘어 다양한 외부 방문객까지의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MD구성으로 여의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CBRE코리아 리테일 총괄 상무는 "CBRE는 고객들이 오랜 시간 상업 시설에 머무를 수 있게 유인하는 다양한 주요 테넌트 구성뿐 아니라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종합적인 리테일 임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