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릴리커버, 베트남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 2024' 1등 수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8.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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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릴리커버사진제공=릴리커버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릴리커버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인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 2024'에서 1등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스타트업 휠'은 매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대규모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전 세계의 혁신적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2024년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으며 26개 국가, 2,345개 스타트업이 예선, 준결승 그리고 결승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스타트업 휠 2024'는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네트워킹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매년 다양한 혁신적 기업들이 참가하여 그들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릴리커버의 이번 수상 역시 이러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인 사례로 보인다.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리의 기술력과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나은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릴리커버의 성공적인 수상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릴리커버는 최신 뷰티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초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피부 타입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릴리커버는 '스타트업 휠 2024'에서 1등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뷰티테크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했다.

한편, 릴리커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부산 4기 졸업기업으로, 아이파트너즈(대표 김태규)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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