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오케미칼이 충남 공주에 준공한 피치 공장 전경.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피앤오케미칼의 지분 51%를 OCI에 전량 매각한다. OCI는 피앤오케미칼의 지분 49%를 보유한 공동투자사다.
매각을 위한 이사회는 오는 26일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지분 매각 금액은 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포스코퓨처엠의 피앤오케미칼 지분 매각은 비핵심자산 정리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앞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수익성이 낮은 120개 사업을 2026년까지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