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MACHINA'에 올라온 중국 일회용 전자담배 기기 제조 공장 내부 탐방 영상 /사진=뉴시스
24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MACHINA'는 지난 1월 중국 선전 바오안구에 있는 일회용 전자담배 기기 제조 공장 내부를 탐방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런데 영상 중간에 분홍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남성은 한 손에 전자담배 5개를 쥐고, 자기 입에 대고 흡입한 뒤 다른 손에 쥐고 있던 전자담배를 또 흡입했다. 유튜버는 "담배의 맛과 향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MACHINA'에 올라온 중국 일회용 전자담배 기기 제조 공장 내부 탐방 영상 /사진=유튜브
또 직접 전자담배에 입을 대고 테스트하는 모습을 두고 위생 문제를 지적하는 이도 있었다. "상식을 벗어났다", "코로나 전파되는 거 아니냐" 등 테스트 방법이 비위생적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한 누리꾼이 "직원이 피운 전자담배는 다시 소독하는 거냐. 위생이 걱정된다"고 하자 해당 유튜버는 "테스트 후 두 차례 소독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