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페터 3.0' 오프닝 컨퍼런스 성료… AI와 창업교육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8.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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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페터 3.0'의 오프닝 컨퍼런스의 진행 모습./사진제공=메인콘텐츠'슘페터 3.0'의 오프닝 컨퍼런스의 진행 모습./사진제공=메인콘텐츠


메인콘텐츠가 개발한 SaaS 기반 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슘페터 3.0'의 오프닝 컨퍼런스가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슘페터 3.0은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실제 창업 과정을 체험하고 다양한 전략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초청 세미나가 큰 관심을 끌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병준 서울대학교 교수가 'AI와 창업교육 플랫폼의 연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AI 기술이 창업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창업자들이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병준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즈코리아 어카운트 매니저가 'Why Cloud for Startup?'이라는 주제로 클라우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스타트업이 초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신속하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다음으로 금호전기 계열 글로벌 IT 기업 브릭메이트의 김민욱 대표가 '해외 인력을 활용한 슘페터 3.0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인재를 통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 과정과 그 성공 요인을 공유하며, 슘페터 3.0이 글로벌 In-house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기능을 갖추게 됐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우진 국민대 교수는 '변화하는 대학교의 창업교육'이라는 주제로, 대학에서의 창업교육이 이론 중심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 메인콘텐츠의 임한규 대표는 "슘페터 3.0은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이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창업가가 성공적인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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