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22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이동하고 있다. 2024.08.22. [email protected] /사진=김근수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8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리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경찰 12명 △소방 10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4명 △국립재난안전연구원 5명 등 31명 인력과 함께 같은날 오전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당국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39분쯤 부천 원미구에 위치한 9층 규모 호텔 8층에서 불이 나 사망 7명, 중상 3명, 경상 9명 등 총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 접수 후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에어매트 등을 설치했다.
(부천=뉴스1) 구윤성 기자 = 22일 오후 7시39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24시 기준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24.8.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천=뉴스1) 구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