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엠블럼. /그래픽=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대한체육회는 22일 "이날부터 체육단체 재정 투명성 향상을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정산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회원종목단체, 지방체육회(시도·시군구체육회 및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학교·직장운동부 등을 비롯한 전국 국고보조사업 관계자 1000여 명이다.
교육 내용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부정수급 관련현황(대한체육회 예산부), 부정수급 이해(한국재정정보원), 정산관련 유의사항(회계법인) 등 보조금 집행·정산 관련 법령과 제도, 실무 등을 다루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교육대상자들이 보조사업자라는 특성을 고려해 한국재정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중앙관서·상위보조사업자 과정이 아닌 일반 보조사업자 과정을 신규 도입하여 대면 맞춤 교육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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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체육단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정산 관련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며, 대한체육회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체육단체의 재정투명성 향상과 청렴한 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