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고시엔 결승' 한국계 교토국제고에 "진심 자랑스러워"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24.08.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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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며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며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 고시엔 결승에 진출한 한국계 교토 국제고에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 고시엔에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며 "유니폼이 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뛴 선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고시엔은 일본 고교 야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4,000개 가까운 팀이 출전하고 있다"며 "저도 1983년 아버지께서 히토쓰바시 대학교에 교환 교수로 계실 때 여름을 일본에서 보냈는데, 고시엔의 뜨거운 열기가 지금도 생생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큰 대회에 학생 수가 159명에 불과한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썼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여름은 이제 시작"이라며 "야구를 통해 재일동포 사회와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교토 국제고 야구팀과 학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용산어린이정원을 깜짝 방문해 초등학교 야구단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용산어린이정원을 깜짝 방문해 초등학교 야구단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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