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 듯 즐기는 교육으로 통했다"

머니투데이 박시나 기자 2024.08.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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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보기술, 파파키오스크…'BIC 2024'서 퍼블리픽 수상

BIC 페스티벌 2024 에서 퍼블리픽을 수상한 '파파키오스크' /사진=바른정보기술BIC 페스티벌 2024 에서 퍼블리픽을 수상한 '파파키오스크' /사진=바른정보기술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은 교육용 키오스크의 한계를 보완해 새롭게 출시한 '파파키오스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BIC 페스티벌 2024)'에서 퍼블리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BIC 페스티벌 2024'는 지난 16~18일 부산 벡스코에서 3일간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스페셜 시상식에서는 일반 관람객과 빅커넥터즈가 선정한 퍼블리픽 2개 작품, 행사 스폰서가 선정한 스폰서픽 4개 작품이 공개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기업 바른정보기술의 '파파키오스크'는 사용자가 선정한 퍼블리픽으로 선정됐다.



바른정보기술의 파파키오스크는 시니어,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 증진을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다.

"게임인 듯 즐기는 교육으로 통했다"
파파키오스크는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혼자 해보기, 따라 해보기, 도전해보기' 이 가운데 '도전해보기'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파파키오스크를 이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서울~부산까지 기차표 발권 미션을 받게 된다. 사용자가 발권에 성공하면 순위와 당첨 선물을 받는 게임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는 시니어들도 긍정적이다. '파파키오스크'는 지난 7월 25~27일까지 열린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 신제품 시연회에서도 관람객이 뽑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상인 바른정보기술 대표는 "수동적이고 딱딱한 교육이라는 관점을 벗어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가미한 파파키오스크는 최근 지자체 및 기관의 교육 담당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라며 "시니어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파파키오스크'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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