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회장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 지분 100%를 필리핀 졸리비푸즈 및 사모펀드에 3억4000만 달러(약4700억원)에 매각했다. 지난 7월에는 포커스에이치엔에스 (3,700원 ▲260 +7.56%)(포커스H&S)의 유상증자에도 1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변경은 양 회장이 위허브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증자대금을 납입함으로써 이뤄졌다. 앞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기존 주주인 김대중 외 2인이 위허브 외 3인에게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위허브는 총 116억원을 들여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지분 약 20%를 보유하게 된다. 계약금 11억 6천만원은 지난 7월 10일 납입했고, 중도금 70억원은 오늘 지급을 완료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오는 27일 안양시 동안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다룬다. 사명은 포커스에이아이로 변경할 예정이며, 제이엠커피그룹 및 위허브 출신 후보를 이사진으로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