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안전분야서 또 수상...고용노동부 석탑산업훈장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4.08.20 10:28
글자크기
유진기업 안전분야서 또 수상...고용노동부 석탑산업훈장


유진기업 안전개선팀 소속 김진용 부장(사진)이 레미콘 업계 안전보건 관리체계 개선과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부장은 30년 넘게 레미콘 업계에 몸담으며 안전개선팀장으로서 자사와 업계 산업재해 예방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29개소 사업장의 분기별 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하며 유진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질적 안전문화의 정착과 레미콘 업계와의 공생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은 지난해 3월부터 사업장별 위험성평가 내부메신저 채널을 운영하며 실시간 안전보건 정보와 개선안을 공유하는 등 산재예방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또 사업장 유해와 위험요인 점검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안전교육과 사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유진기업은 안전개선팀을 필두로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안전재해예방 활동을 수행해 관련 부처에서 노고를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 7월 '2023 인천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중부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12월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산업재해 예방 유공 포상 전수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산재예방 유공자 18명(훈장 3명, 포장 3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7명)이 참석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