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뭉찬3' 전방위 활약..시청률도 껑충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2024.08.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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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한 임영웅./사진=JTBC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한 임영웅./사진=JTBC


가수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 3'에서 전방위 활약상을 펼쳤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이하 '뭉찬3')에 리턴즈 FC와 함께 출연했다.

임영웅은 4년 만에 '뭉찬3'에 출연했다. 그는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한편, 리턴즈 FC 구단주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팀에는 (축구선수라는)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라면서 "선수 출신과 선수를 꿈꿨던 사람들로 구성된, 축구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이들이 다시 꿈을 꾸고 돌아가 보자는 의미로 축구를 하고 있다"고 소개를 했다.



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한 임영웅./사진=JTBC '뭉쳐야 찬다3' 영상 캡처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한 임영웅./사진=JTBC '뭉쳐야 찬다3' 영상 캡처
임영웅은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의 매력부터 KA리그를 창설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로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고, "운동을 많이 했다. 열심히 많이 뛰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당찬 각오로 기대감도 높였다.



이외에도 임영웅&리턴즈 FC 그리고 어쩌다뉴벤져스는 각각 구단 자랑 배틀로 양보 없는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또 'Home' 챌린지를 최종 공개하며 한껏 흥을 끌어올렸다.

빅 매치 워밍업을 마친 임영웅&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는 본격 맞대결을 시작했다.

1대 1 전력 탐색전을 시작한 두 팀은 달콤 살벌한 분위기 속 숨은 실력을 뽐냈고, 마지막 선수였던 임영웅은 이대훈을 지목하며 현란한 개인기를 자랑, 눈길도 끌었다.


이후 이어진 5대 5 서바이벌 축구에서 임영웅이 득점에 성공, 단번에 동점을 만들었고 연달아 골을 넣는 등 팀원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어쩌다뉴벤져스를 꺾었다.

모두가 기다렸던 임영웅&리턴즈 FC(이종호 감독, 이승렬 코치, GK 전종혁, DF 나성수 한승형 가솔현 이로운 박명수, MF 조영준 한대중 민경현 정지훈 정훈찬 김대광, FW 이수빈 임영웅 전원석 이정훈)와 어쩌다뉴벤져스의 리벤지 매치가 예고된 가운데, 두 팀의 11대 11 경기는 오는 25일 방송된다.



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한 임영웅./사진=JTBC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한 임영웅./사진=JTBC
임영웅의 '뭉찬3' 출연은 시청률까지 끌어올리는 효과를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분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4.4%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8월 11일) 시청률 1.6%보다 2.8% 상승한 수치. 이는 지난 3월 17일 방송분 시청률 4.1% 이후 5개월 만에 시청률 4%대를 진입이었다. 임영웅의 '시청률 매직'이 펼쳐진 것. 이에 다음 방송에서도 임영웅의 '시청률 매직'이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8일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예매 오픈 2일 만에 사전 예매 7만을 돌파, 전체 예매율 1위, CGV 예매차트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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