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상반기 매출 516억·영업익 흑자전환…"엔데믹 극복 속도"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4.08.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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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오노트/사진제공=바이오노트


바이오노트 (4,700원 ▲160 +3.52%)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516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1%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지난해 원가 절감 등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의 여파를 빠르게 극복하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그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용 신속진단 래피드(Rapid) 제품, 형광면역진단 브에체크(Vcheck) F 시약 제품 등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동물진단 사업부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바이오콘텐츠 사업부 관련 메리디안과 협업도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노트는 올해 하반기에 동물용 POCT 생화학 진단 검사 장비 'Vcheck C' 제품을 국내외 출시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생화학 진단 시장 공략을 본겨화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노트는 이달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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