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코리아 핀테크 위크서 금융업계 인공지능 도입 전략 제시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4.08.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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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스콤/사진제공=코스콤


코스콤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행사에서 '금융업계 AI(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홍보관을 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코스콤은 홍보관에서 금융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플랫폼 및 AI 기반 콜·상담 시스템 등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소개하고, 핀테크 기업에 실질적으로 제공되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방침이다.



코스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융업계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AI서비스 기술 분석 및 도입 사례를 공유해, 금융회사가 AI 기술을 도입하는데 따르는 현실적인 고민거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 콜 상담을 디지털화한 AICC(인공지능 콘택트 센터) 및 고객 경험 분석용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례 등을 토대로 멀티-모달 환경에서 다양한 언어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핀테크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핀테크 지원사업(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D-테스트베드 사업, 핀테크 교육 사업)에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해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핀테크와 금융에서 AI 기술이 어떠한 IT 혁신을 가져왔는지, 금융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기획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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