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던 승용차가 경로당 건물을 들이받은 뒤 난간을 뚫고 약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후 승용차는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합차 보닛 부분으로 떨어진 뒤 전복됐다. /사진=뉴시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3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하기 위해 후진 중이던 승용차가 경로당 건물을 들이받은 뒤 난간을 뚫고 약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과 승합차 운전자 60대 남성, 승합차 동승자 2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