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에이아이, AI 자산 배분 투자기술 특허 등록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8.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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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모트에이아이(Moat AI)가 최근 AI 기반 자산 배분 투자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자의 위험 성향과 손실 회피 성향을 분석,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트에이아이 측은 해당 특허는 설문 형식으로 투자자의 위험 회피 성향 및 손실 회피 성향을 획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적 함수를 설정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는 기술이라고 했다. 특히 투자자의 개별 목표와 위험 성향을 반영한 가치 함수를 적용, 개인화된 자산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목표 수익 달성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특허에 따라 AI 기술로 고객의 투자 성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은행 및 자산 관리 서비스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특허로 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사 및 투자자문 고객사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이 기술은 시장의 다양한 지표와 투자자의 개인 정보를 통합, 고객의 금융 목표와 위험 성향을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AI가 자동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트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AI 솔루션 중심으로 나아가는 당사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AI 기술로 금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이 AI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 솔루션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모트에이아이의 AI 특허 GBI 도식화 사례/사진제공=모트에이아이모트에이아이의 AI 특허 GBI 도식화 사례/사진제공=모트에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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