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도경완.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12일 저녁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해 절친한 방송인 도경완, 아나운서 이지애, 재즈 가수 윤희정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인 오정연.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이지애는 남편인 방송인 김정근이 바이크를 타고 싶어 면허까지 땄다고 전하면서도 "나랑 안 살 거면 타라"라고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털어놓는다.
방송인 오정연.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이어 "직장생활을 할 때도 신혼여행이 첫 휴가였을 정도로 시키는 일이면 뭐든지 다 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지 못했다"고 털어놓고, 35세쯤 극심한 번아웃을 겪으며 모든 사람과 연락을 끊을 만큼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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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은 지난해 급성 손가락 골수염으로 수술만 무려 다섯 차례 했다고 고백한다
도경완은 "1년 넘게 항생제를 투약하며 눈물, 소변, 대변까지 빨갛게 나왔다"며 항생제 부작용까지 겪은 근황을 전한다.
이어 그는 투병 후 수술비 보험금으로 아내 장윤정 몰래 시계를 사기 시작해 시계를 공부하고 모으는 취미를 찾으며 행복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