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하이닉스
테크 데이는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채용 행사다. 회사 주요 임원이 대학교를 찾아 미래 인재에게 회사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한다.
회사는 8월 20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에서 차례로 테크 데이 행사를 연다. 세션은 △설계 △소자 △공정 △시스템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등 5개로 학교별 특성에 맞게 구성했다.
회사는 행사 이후에도 현직 팀장이 주관하는 소규모 기술 세미나를 수시로 열 계획이다. 재학생이 미래 반도체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최신 기술 인사이트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규 SK하이닉스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반도체 산업은 첨단 기술이 집적된 분야인 만큼 우수 인재 확보가 곧 기술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 인프라 선도 기업으로서 인재 영입에 적극 임해 글로벌 일류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