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I am Walking'
과즙세연은 11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달 만에 한국 사람들이 거의 다 날 알게 됐다. 미국에서도 기사가 났다"며 "방시혁 의장과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제일 궁금해하실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DM을 보낸 인물은 하이브 직원 사칭범이었다고 한다. 과즙세연은 "하이브에서 사칭범을 잡아서 처벌받게 했다"며 "저 말고 다른 피해자도 있는 큰일이었다. 사칭범을 잡는 데 (하이브에) 도움을 줬다. 그래서 저라는 사람을 방시혁 의장이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방 의장과 같이 있는 모습으로 유명인이 됐다며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홍보도 되고, 복귀 방송도 많이 보고… 이 정도면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웃겼다"며 "잘못한 거 없는데 긴장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하는데 우연히 미국에서 어떻게 만나냐"며 "그날만 그렇게 해주신 거다. 그분도 바쁘신데 우리 일정을 어떻게 따라 다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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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는 미국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초반에는 방 의장이 두 여성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짧게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두 여성이 과즙세연과 그의 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예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를 우연히 만났다.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줬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로스앤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하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