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위즈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1년 새 37% 증가한 372억원이었다. 'P의 거짓'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견조한 판매 추이를 유지하며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플랫폼별 주요 시즌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 나간다. 지난 4월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을 출시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도 매출에 힘을 보탰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116억원을 기록했다.
'P의 거짓'을 개발한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는 PC·콘솔 게임을 중심으로 한 '넥스트 P의 거짓' IP 발굴에 힘을 쏟는다. '라이프 시뮬레이션',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쳐' 장르의 신작과 'P의 거짓 DLC(추가구매콘텐츠)'에 집중,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28일 출시를 앞둔 자회사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캐릭터 중심의 서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투자 및 퍼블리싱 등을 통한 신작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에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도 북미,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해외 개발사 추가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또 '스컬', '산나비' 성과에 이어 '안녕서울: 이태원편'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만의 검증된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규모 있는 해외 인디게임들의 퍼블리싱 기회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