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스는 지난 5월 30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이후 3개월도 채 안돼 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는 2019년 설립 지난해까지 연 평균 948%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노머스의 사업 성과와 사업 모델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노머스와 협업하는 아티스트들은 '원 IP(One IP)-멀티 서비스(Multi Service)' 방식으로 하나 이상의 여러 엔터 서비스를 노머스와 선보이고 있다. 이를 이용하는 팬덤 역시 해당 아티스트의 서비스를 모두 노머스를 통해 여러 번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프롬'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1대1로 대화를 나누는 메시지, 팬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커뮤니티 방식으로 아티스트는 물론 팬들끼리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기존 콘텐츠, 커머스, 공연 등의 서비스와 신규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해 프롬 앱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노머스는 슈퍼주니어 디앤이(D&E), 비투비, 에이티즈, 샤이니 온유, 태민, 차은우, 김혜윤 등 40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있다. 협업 아티스트 수는 물론 장르 역시 뮤지션과 배우, 크리에이터 등으로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 이들과의 하나 이상의 서비스로 시너지를 내는 밸류 체인을 강화해 지난해 약 4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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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더욱 엄격해진 상장 심사 과정을 무사히 통과하고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게 됐다"며 "이번 IPO를 통해 노머스는 국내외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덤을 지속적으로 모객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모든 경험을 보다 편리하고 다채롭게 제공하는 종합 엔터 솔루션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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