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위 매트리스' 지누스, 中상하이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8.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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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의 지누스 플래그십 스토어./사진제공=지누스.중국 상하이의 지누스 플래그십 스토어./사진제공=지누스.


현대백화점그룹의 지누스가 중국 상하이에서도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와이탄의 복합 쇼핑몰 '상해소하만만상천지' 지하 1층에 중국 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다.

매장 면적이 132㎡(약 40평)로 기존 지누스의 매장들보다 크다. 포레스트와 클라우드, 얼티마, 프라임 등 대표 매트리스들과 침대 프레임 등 20여 제품을 진열했다. 중국의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고객들을 겨냥해 현지에서도 인기인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매장 공간의 일부를 꾸몄다. 중국 전용 라인프렌즈 협업 제품도 이달 중 출시한다.



지누스는 높은 품질과 간편한 배송 서비스로 미국 이커머스 아마존에서 매트리스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이번 스토어 개장으로 시장 규모가 4조원에 달하는 중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지누스는 올해 안에 중국 주요 도시들에 매장을 10여개 개장할 방침이다. 또 중국 대표 이커머스 티몰과 징동닷컴, 틱톡, 핀둬둬와 현지 홈쇼핑 채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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