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후회 "도태될까 불안감에 27세 결혼…왜 그랬나 싶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7.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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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서동주가 일찍 결혼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는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인생 2막 10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올해 41세지만, 27세에 결혼했기 때문에 어느덧 이혼하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전노민은 "일찍 결혼한 계기가 있느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사실 계기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 많은 친구가 결혼해서 나만 도태될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나도 빨리 결혼해야 하나 보다' 이런 마음을 갖게 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어렸는데, 왜 그랬을까 싶다"고 후회했다.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그는 2010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떴다! 캡틴 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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