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깔끔한 승리"…배드민턴 '채유정·서승재', 첫 경기 완승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2024.07.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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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배드민턴 국가대표 채유정과 서승재가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예선에서 알제리의 맘메리 코실라, 맘메리 타니나 비올렛 조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사진=뉴스127일(한국시간) 배드민턴 국가대표 채유정과 서승재가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예선에서 알제리의 맘메리 코실라, 맘메리 타니나 비올렛 조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사진=뉴스1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세계랭킹 3위 채유정(29)·서승재(27)조가 예선 첫 경기에서 완승을 했다.

27일(한국시간) 채유정·서승재는 프랑스 파리 아레나 포르트 드 라 샤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조별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세계 랭킹 48위인 알제리의 코세일라 맘메리·타니나 맘메리 조를 경기 시작 30분 만에 2-0으로 이겼다.

1게임은 서승재 선수의 강력한 스매싱으로 선취점을 따내며 시작됐다.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21-1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2게임에서도 점수 차이를 벌리다 21-7 큰 격차로 완승,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드민턴 혼합복식은 4개 팀씩 4개 조가 조별 예선 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씩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채유정과 서승재는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세계랭킹 19위 네덜란드 로빈 타벨링과 셀레나 피에크 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같은 날 저녁엔 세계랭킹 6위 태국의 데차폴 프라바라누크로와 사프리시 태차타나차이 조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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