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뇌전증 특수분유 '케토니아' 남양몰 입점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7.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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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양유업/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 (471,000원 ▼2,000 -0.42%)이 뇌전증 특수분유 '케토니아' 판매처를 자사몰(남양몰)로 일원화했다.

이번 유통 구조 개편으로 가정에서 대리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 전화로 주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무제한 무료 배송과 상시 할인 혜택, 뇌전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남양유업은 2002년 세계 최초로 뇌전증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개발했다. 뇌전증을 겪는 환아에게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약을 맺어 제품 성분 개선 등의 연구를 이어가며 소수 환아를 위해 생산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뇌전증협회와 뇌전증 인식 개선의 날 '퍼플데이'를 포함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을 위해 15년째 케토니아를 무상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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