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당법 위반 혐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5.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4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의원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 16일 같은 혐의를 받는 윤관석 전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에게 각각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윤 전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의 지지모임에서 3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나눠 준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은 돈 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은 혐의 등으로 각각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30일 오후 2시10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