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4학년도 글로벌 디자인 캠프' 운영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7.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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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와 스페인 지로나대 오가며 글로벌 디자인 역량 강화

한밭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가 운영한 '2024학년도 글로벌 디자인 싱킹 캠프' 참가자들./사진제공=한밭대한밭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가 운영한 '2024학년도 글로벌 디자인 싱킹 캠프' 참가자들./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가 지난 15~19일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학년도 글로벌 디자인 캠프'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디자인 캠프'는 2014년 시작됐다. 올해는 해외 교류대학 학생들이 방문하는 인바운드 프로그램 '글로벌 디자인 싱킹 캠프'(Global Design-thinking Camp)와 한밭대 학생들이 해외대학에서 참여하는 아웃바운드 프로그램 '글로벌 디자인 캠프'로 진행됐다.



한밭대가 운영한 '글로벌 디자인 싱킹 캠프'는 노황우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가 주관했다. 스페인 지로나대학교(ERAM, University of Girona), 독일 로이틀링겐대학교(Reutlingen University), 중국 동북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 등에서 각 2명과 한밭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생 11명 등 총 17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화상을 그리며 각자의 정체성을 찾고 브랜딩과 영상 제작,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등에 대해 배웠다. 강의는 박선욱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교수와 번강강 동북대 교수, 앤드류 장 SVA(School of Visual Arts) 교수, 노황우·박만기 한밭대 교수가 맡았다.



노 교수는 "우리 학과는 세계적인 명문 디자인학과로 도약하기 위해 10년 넘게 글로벌 디자인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5명은 지난 8~12일 스페인 지로나대에서 진행된 '글로벌 디자인 캠프'에 참가했다.
한밭대 산업디자인과 학생 5명이 지로나대에서 진행된 '글로벌 디자인 캠프'에 참가했다./사진제공=한밭대한밭대 산업디자인과 학생 5명이 지로나대에서 진행된 '글로벌 디자인 캠프'에 참가했다./사진제공=한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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